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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 패션마케팅 전공 남은*

By 2023년 10월 19일No Comments

현재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동기

라사라에 진학해 패션 공부와 VMD 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험을 해 보니, 배우고 싶어 스스로 선택한 ‘패션’이 옳았다고 느껴졌고, 인간에게 밀착되어 있어 인간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의상과 패션에 대한 애정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렇게 패션이라는 학문에 대한 욕심과 갈증으로 인해 다양한 관련 서적과, 전문지, 비슷한 학계의 정보를 읽었지만,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해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패션이라는 학문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제 욕심과, 좀 더 제가 사랑하고 공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작년 이맘때쯤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고 막상 준비를 할 때 어떤 것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매우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인터넷 서치도 하고, 여러 가지 저만의 포트폴리오도 만들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셈 치고 패기 넘치게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서 그 학교의 분위기나 전망들을 보기도 하고, 학교 대학원 박람회에 가서도 상담도 받는 등 나름 할 수 있는 것 들은 다 해본 거 같네요. 길지는 않지만 23년 인생 중에 가장 이리저리 발 빠르게 행동했던 시기인 것 같아요.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저희 전공은 의복 디자인, 토탈 코디네이션, 의복 구성, 의류 과학, 패션마케팅, 텍스타일디자인 전공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대학원을 진학 할 때 건국대학교 의류학과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세세하게 나눠져 있는 전공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현재보다는 미래를 쫓아야 하는 패션산업에 맞춰 전공과 연구실도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잘 나누어져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공부는 라사라에서 배운 공부의 심화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학원 공부가 어렵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저는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오히려 더욱 흥미 있게 배우고 있어요. 저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소재나 의복 구성에 대해서도 따로 도서관에 있는 전문서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고 있습니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대학원 수업은 대부분 세미나 형식으로 해서 발표 수업이 많아요. 처음에는 발표하는데 두려움이 좀 있었던 저는 거부감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 대학원에 오실 생각이 있다면, 학교에서 과제 발표 할 때 먼저 나서서 발표해 보세요. 그러면 조금이라도 내성이 생길 것 같아요. 그리고 원서를 봐야 할 일이 많이 생기는 데 번역 가능할 만한 영어 실력을 쌓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저는 지금 대학원 공부와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의 수업조교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수업조교를 해서 그런지 전반적인 학교나 학과 시스템과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과도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적응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혹시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수업조교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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