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글로벌 교육과정 특화’ 화제
Thursday, Dec. 29, 2022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국내 처음으로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패션 모델리스트 전문과정 1기’가 출범했다.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주화)는 최근 베트남으로부터 패션 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유학생을 받아들여
어학수업부터 체계적인 직무교육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패션 분야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베트남 학생들로만 특화된 클래스를 구성하고 수업은 교수와 통역 조교가 라사라의 커리큘럼을
베트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지식 습득이 순조롭도록 진행한다.
베트남 학생들의 전문과정은 1년이며 총 912시간에 한해 직무교육 640시간, 어학 192시간, 기타 교육 80시간으로 교육한다.
1학기는 디자인 직무, 비즈니스 직무, 의복제작 직무, 공통 직무(패션실무영어, 현장체험 실습 등), 한국어 수업으로 이뤄진다.
1년 과정을 마치고 2년 과정 수료 시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학사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학위취득 후 국내 취업이 되면 취업비자취득을 통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의 유주화 이사장은 “패션분야에 특화된 라사라의 체계적인 직무 교육과정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전문지식 습득은 물론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어학 수준을 이끌어 성공적인
국내외 취업과 창업까지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교육방향과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1기 교육을 받는 베트남 학생들은 3차례의 엄격한 면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했으며
향후 한국패션교육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입증할 인재로서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패션스쿨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
한편,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서울아트뷰로와 함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패션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