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 는 지난 8일부터 “Rasara go to a museum”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8 라사라패션위크’가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18 라사라패션위크는 단순한 런웨이 쇼를 넘어서 공모전 방식을 도입하여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문 패션브랜드 런칭 과정 통해 총 9가지 브랜드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사라 4년제 패션학사 패션디자인학 전공 졸업예정자 학생들의 브랜드 론칭 패션쇼는 브랜드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 품평회, 코디네이션, 패션쇼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졸업작품 패션쇼로 진행됐다.
이번 2018 라사라패션위크에는 총 3타임의 쇼로 600명이 넘는 예비 졸업생 디자이너들의 가족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라사라의 새로운 패션디자이너 탄생을 축하했다.
라사라 예비 디자이너들은 총 9개의 브랜드(끌레, 리, 블랭크, 녹턴, 노답, 매널루어, 재인, 누벨르, 베르티움)를 통해 학생들이 패션전문가로써의 가능성과 뛰어난 의상들이 선보였으며, 패션현장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 팀은 ‘csvpa 상’ 노답 팀, ‘vvv 상’ 누벨르 팀, ‘그리디어스 상’ 베르티움 팀, ‘s=yz 상’ 끌레 팀, ‘그라피스트 만지 상’ 재인 팀, ‘프리마돈나 상’ 블랭크 팀, ‘문수권 상’ 녹턴 팀, ‘비욘드클로젯’ 상 리 팀, ‘곽현주컬렉션’ 상 매널루어 팀이 각각 브랜드 디자이너 대표에게 상을 받았으며, 명예의 대상인 패션협회장 상은 매널루어(박호섭, 전용진, 이재용)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매년 우수한 실력의 신진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라사라는 패션 단일전공으로 교육부장관명의의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학교로 패션산업현장을 반영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 패션교육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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