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1월 9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AthLuxury’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7 라사라패션위크’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라사라패션위크는 4년제 패션학사 패션디자인학 전공 졸업예정자 학생들의 졸업작품 브랜드 론칭 패션쇼다.
이 행사는 브랜드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작, 품평회, 코디네이션, 패션쇼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론칭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졸업작품 패션쇼다.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라사라패션위크는 패션쇼 연출가 공지우 감독이 연출해 올해에도 예비 신인디자이너 53명, 총 12개의 브랜드(온플로우구이육칠, 젠무, 역동, 바오, 엑스와이제트, 리몽, 사미클라우스, 브라바, 벨라꼼무뚜아, 시즈카니유레루, 에인트, 오드타마시)를 통해 학생들이 패션전문가로써의 가능성과 뛰어난 의상들이 선보여졌다.
또한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의 프리미엄 멘토 교수인 고태용 디자이너, 곽현주 디자이너, 권문수 디자이너, 김지은 디자이너 그리고 특별히 오서희 디자이너와 박만현 스타일리스트, 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 한국패션협회 부회장께서 이날 심사위원으로써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유심히 평가하고 관람했다.
라사라패션위크는 3시와 7시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600명이 넘는 예비 졸업생 디자이너들의 가족들과 관람객들이 참석하고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의 새로운 패션디자이너 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브랜드 쇼가 끝날때마다 좌석에 배치된 전자리모콘을 통해 투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현장 투표를 통해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인기상은 2팀으로 온플로우구이육칠과 바오, 동상은 역동, 은상은 바오, 금상은 브라바, MVP는 오드타마시의 강재욱 학생 그리고 명예의 패션협회장상은 오드타마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모든 행사를 마친 예비 졸업생들은 “쇼가 다 끝나고 나니, 한 학기 동안 전문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 지도하에 팀원들과 함께 라사라패션위크만을 위해 땀 흘리고 고생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이를 준비하면서 배웠던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꼭 패션업계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년 우수한 실력의 신진 디자이너를 배출하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 단일전공으로 교육부장관명의의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수능과 내신 미반영으로 현재 2018년 3월 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