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2017 라사라 SMD&VMD’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중 SMD프로젝트는 총 4팀이 출전했으며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3학년 학생들의 전시회이다. 기존 브랜드에 창의적인 매장 시안을 제공하고 브랜드 의상을 협찬 받아 새로운 시각의 아일랜드 매장을 제안해 보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브랜드는 休[:hue]와 시눈, SHETHISCOMMA(시디즈콤마), VVV(브이브이브이) 총 4개의 브랜드와 함께 협력했다.
그 중 스트릿 패션브랜드인 ‘시디즈콤마’의 경우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졸업생인 김철민, 염홍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졸업생의 브랜드를 후배가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4년도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두 디자이너가 2016년도 말에 합작해 자신들의 개성을 살려서 시디즈콤마(Shethiscomma)를 론칭했다.
시디즈콤마는 ‘그녀’와 ‘그’ 사이를 잇는 하나의 점이라는 메시지에 기반한 스타일이며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남과 여 복종에 구애 받지 않는 색다른 룩킹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또한 무신사에 입점되면서 많은 패션 셀럽들에게 선호되고 있으며,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등 주로 남성연예인들이 협찬 받아 착용해 주목 받고 있는 스트릿패션 브랜드다.
시디즈콤마의 김철민, 염홍 디자이너는 후배들을 위해 의상협찬은 물론 직접 현장에 참석해 심사를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디즈콤마의 SMD 프로젝트를 진행한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백철우, 박성호 학생은 기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와 매장 콘셉트가 일치하도록 공통 주제이자 서브 컬쳐인 스트릿 문화를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차고나 창고 같은 작업공간에 스트릿적 요소들을 배치해 공통적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한편 많은 졸업생들이 패션업계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고 있으며 신진디자이너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실무형 패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18년도 3월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수능과 내신 미반영으로 선발 전형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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