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류재부 기자]섬유패션을 전공하는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준비를 위해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고교패션컬렉션 행사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조직위원회 및 후원 대학진로 부스 참석을 통해 패션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로 패션쇼를 개최하는 고교패션 컬렉션은 패션영재발굴과 디자이너 지망생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의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뽐낼 수 있는 알찬 행사로 패션분야의 전문가 특강, 취업특강, 선배와의 대화(토크콘서트), 대학진로 멘토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고교패션컬렉션의 조직위원회 및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라사라 패션디자인학 전공 김은경 교수는 “k-패션을 이끌어갈 패션업계의 꿈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매년 참석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패션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에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패션산업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라사라는 1961년 설립된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 패션디자인학 전공, 패션비즈니스학 전공의 산업예술전문학사, 패션학사 학위취득이 가능한 특성화전공 학교이다. 실무중심의 실요교육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매년 패션 업계에 우수한 패션인재들을 배출하며 비교적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7회 고교패션컬렉션 행사는 2018년 9월 6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