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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라 출신 고목(KOMOK) 박송이 대표, ‘GCO프로젝트’ 기획

By 2023년 04월 28일No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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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G컨템포러리는 홍푸르메 <波 : 파동 하는 파> 전시에서

홍푸르메 작가의 회화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자,

패션 브랜드 고목(KOMOK)과 영상작가 원쓰필름(WON’s FILM)이 협업해

‘GCO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GCO 프로젝트는 G컨템포러리의 아티스트와

타장르의 개인 및 단체가 만나서 또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동시대성의 새로움을 발산하는 융복합 예술기획 프로젝트이다.

 

홍푸르메 작가의 검은 먹빛이 스며들어

한지 위에 내려앉은 묵직한 농담과

치밀한 필력의 붓으로 섬세하게 조율되는 변주와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홍푸르메 작가의 미의식은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흐르며,

완결된 지속은 다시 파동하고 깨트림을 통과하여 새롭게 창출하는 것이다.

홍푸르메 작가의 정신세계가 패션, 영상과 같은 타 장르와 교감하고

새롭게 맥락화해 동시대의 현재성을 점유한 서사의 새로운 출구가 됐다.

 

고목(KOMOK)은 한국의 동양적인 미(美)에 초점을 둔 디자인 스튜디오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의 시점에서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여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하는 패션 브랜드이다.

 

이번 홍푸르메 작가님과 협업한 전시회에서 고목은

오래된 나무 고목(古木)처럼 서로 연대하는 삶 속에 살고 있는 나무와

우리에게 생명력을 선사하는 물결을 주제로

반복적인 농담의 울림이 물결처럼 퍼지는 고요한 현상으로

고목 속에 열리는 물결을 추구한다.

 

고목 브랜드의 대표이자 아티스트 디자이너인 박송이 대표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의 패션디자인학을 전공했으며

고목 브랜드를 2019년도에 론칭했다.

여성복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단순히 패션 의상에만 국한하지 않고,

오브제, 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波 : 파동하는 파> 홍푸르메x고목x원쓰필름 전시회는

4월 6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용산구 가야랑 빌딩 G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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