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패션디자인 전공 2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시회인 라사라 크리에이티브웍이 드레스가든 청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라사라 크리에이티브웍 전시는 ‘FASHION X REVOLUTION’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패션, 지능정보기술의 융합, 인공지능, 로봇, 신기술과의 결합을 주제로 ‘물리적,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CREATIVE WORK FASHION으로 표현하며 총 5개 파트로 나눠 전시된다.
업체측은 CLO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소재의 텍스처와 물리적 특성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3D 가상의상을 구현하는 ‘디지털 패션존’과 ‘소재 혁명’ 파트에는 3D 프린팅, 홀로그램, 렌티큘러, PVC 등 다양한 소재와 ‘업사이클링’ 패션 융합과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그 가치를 높인 패션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빛과 조명’의 컨셉으로 특수발광염료, LED 기술의 융합,빛과 조명을 패션에 접목했다고 한다.
또한 변형이 가능한 패션 ‘TRANSFORM Zone’은 의복에서 의복 또는 소품으로의 변형, 레이어드 및 양면을 활용하는 리버시블, 한 벌의 의복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작품을 선보이며 라사라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패션을 바라보는 다양한 예술적 사고와 창의적인 발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라사라 재학생들의 패션창작 전시회는 기존 타 학교 패션전공자들과 차별화된 볼륨의 퀄리티가 있는 패션전시를 보여주고자 준비 시작부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패션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3D CLO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의상을 구현했다.
한편 총 5가지의 테마와 80여명의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이번 패션전시회는 11월 7일(수) ~ 8일(목) 2일간 10시부터 18시까지 자유관람으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 관람신청은 라사라 홈페이지 참관신청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