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를 선택한 이유는 브랜드 론칭쇼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를 한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브랜드 론칭쇼를 참여하여 졸업을 하고 싶었고 입학하기 전 여러 학교를 알아보았고 라사라에서 책자를 신청하여 학교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하여 선택하였다. 단일학과가 아닌 패션디자인학/비즈니스학 전공이 2개로 나뉘어 내가 선택한 패션디자인학 외에 비즈니스학 수업도 들어보고 싶었다.

가족 중에 의류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어 어렸을 때부터 눈으로 보았고 옆에 있어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다. 중학교 때부터 패션 디자이너라는 장래 희망을 갖고 있었고 패션디자인 학과에 진학하고자 많은 공부를 하였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아직까지 나의 장래희망은 패션 디자이너이다. 패션이란 나 자신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의 브랜드를 론칭해 많은 소비자에게 내 브랜드 스토리를 보여주고 싶어 패션디자인이라는 전공을 선택했다.

실습수업은 기초부터 배우게 되며 패턴, 봉제, 용어 등 을 알게 되고 반 분위기는 서로 소통하며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수업은 5시간으로 진행되며 학교 홈페이지에 각 수업별 강의계획서에 작성되어 있어 매 주차 수업을 미리 알 수 있어 준비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교수님께서 실습수업 유인물을 나누어 주시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실습수업은 테일러링 수업이다. 테일러링에 관심이 많았고 테일러링에 기초적인 지식을 실습수업을 통해 많을 것을 얻었다.

수업 방식의 특징은 학우들 한 명 한 명 케어해주시고 전체적인 수업 흐름을 지루하지 않고 실습 위주 수업이라 힘들 법 하지만 재미있게 수업을 하신다.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이인희 교수님(테일러링), 김은진 교수님(남성복 구성 실습) 수업이다.

현재 브랜드 론칭쇼 졸업 작품을 진행하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그에 대한 결과물이 나와 뿌듯하며, 학기 중 패션위크 수업과 교수님 미팅 등으로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자회에서 일정 정리를 잘해 주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3D CLO 디지털 패션쇼도 제작하고 있으며 CLO 외부 강사님이 오셔서 특강 수업도 진행하신다. 한 번도 다뤄보지 못 한 프로그램인데 학교에서 지원해 주어서 기초부터 배우고 지금은 혼자서 제작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