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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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 입학연도 : 2022년 1학기
- 전공 : 패션디자인학( O ) / 패션비즈니스학( )
- 이름 : 박예진
라사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패션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수업을 듣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다.
지금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 꾸미는 것(옷, 네일아트…)을 좋아하고,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싶어 패션을 선택했다.
입학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입학 전에는 마냥 옷이 좋고 꾸미는 것이 좋았는데 입학 후 수업과정을 거치면서 하나의 옷이 디자인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과정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단순히 상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디자인하고 원단도 고르고 수정하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본인의 장르와 바라는 미래에 가까워지는것을 느꼈다.
실습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며, 반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일 기억에 남는 실습수업은?
다 같이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작업을 하고 단계마다 교수님이 중간 설명을 해주시는 방식이다. 다만, 개개인의 역량이 다르기에 속도 차이가 생기곤 한다. 차이가 그리 크진 않으나 많이 나는 경우 교수님꼐서 조절해주시거나 그룹이 나뉘기도 한다. 같은 반 동기들끼리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돕는 분위기라 큰 무리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의복구성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실물 패턴을 활용하여 처음으로 실물크기의 옷을 만들어보고, 재봉틀 사용도 해보면서 수업이 진행될수록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가장 잘 느껴지는 수업이었다. 기억에 남는 교수님은 이인희 교수님(테일러링), 김은진 교수님(남성복 구성 실습) 수업이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며, 느낀 점은?
1학년 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수업 시간에는 하지 않는 개인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들을 했다.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들과 수정을 거치면 서 작업 속도나 퀄리티 등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또한 개인 활동이 아닌 단체 활동인 만큼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소속을 느낄 수 있었다.
지방에서 올라왔다면, 서울에서 학교생활하는 팁이 있을까요?
수업 하나 당 수업 시간이 길어 늦게 끝나거나 개인작업으로 인해 학교에 늦게 까지 있는 경우가 있다. 너무 단순하지만 학교 주변에서 생활하는 것이 편하다.
라사라에 입학하고 싶어 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순히 꾸미는 게 좋아서, 옷이 좋아서 입학하는 경우엔 처음엔 힘들고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어요. 본인도 원래는 MD를 희망했으나 수업을 들으면서 옷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것에 더 흥미가 생겼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해서 배우다 보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게 뭔지 알게 될 거에요!!
앞으로 최종 목표는?
최종 목표는 먼 미래 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같은 목표를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은 패션에 대해 더 알고 싶다. 유학을 통해 옷에 대해 좀 더 공부하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긴다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혹은 좋아하는 장르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좋아하는 옷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