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국제회의장에서 ‘SMD&VM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전시회는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학생들이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판매까지 진행하며 매장 구성, 분위기 등 전반적인 구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VMD(비주얼머천다이저)프로젝트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의 패션비즈니스 전공 2학년 학생들의 전시회로 각 팀별로 VMD의 마스터로서 직접 매장연출 및 수주회를 진행하고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브랜드 론칭과 그에 따른 매장디스플레이와 패션상품을 준비해 실제적인 매장의 형태를 팝업스토어로 구현해 보는 실무형 프로젝트다.
SMD(스토어엠디)프로젝트는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3학년 학생들의 전시회로 기존 브랜드에 창의적인 매장시안을 제공하고 브랜드 의상을 협찬 받아 새로운 시각의 아일랜드 매장을 제안해 보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SMD&VMD 프로젝트는 상업성을 목표로 철저한 마케팅 환경분석부터 시장조사, 소비자 분석을 토대로 한 브랜드 론칭 기획안에 맞는 마케팅믹스 전략을 수립하고 시즌 상품기획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을 구성했다.
여기에 상품은 사입 또는 자체제작으로 구성하고 로고, 명함, 룩북, 쇼핑백 등 B.I까지 매장의 콘셉트를 통일성 있게 보여 자신들의 감각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2015년도 VMD프로젝트 중 PARADOX 브랜드의 일부 상품은 홍콩패션위크에 참가해 호평을 받기도 하는 등 이 전시회는 단순히 패션비즈니스학 전공 학생들이 선보이는 작품이 아닌 졸업 이후 패션전문가로써 패션업계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SMD&VMD 프로젝트는 패션 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과 패션디자인전공, 패션비즈니스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참관이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 전공, 패션비즈니스 전공을 통해 교육부장관 명의의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와 4년제 패션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수시와 정시의 횟수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2018년도 3월학기 신입생 선발 전형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