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 FACTORY D동에서
12월3일 ~ 4일 이틀간 ‘2020 라사라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패션위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3시와 7시에 각각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의 패션쇼는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 곽현주 컬렉션의 곽현주 디자이너,
몬테노 밀라노의 오서희 디자이너 등 국내 브랜드의 디자이너를 초빙해 심사 평가와 더불어
패션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교 측은 팀별로 창의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의상들을 무대에 올렸으며 특히 남성복과 캐주얼,
여성복 등은 트렌드에 부합한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패션위크는 단순한 패션쇼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모전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브랜드 기획부터 디자인, 코디네이션 등
패션 브랜드 런칭의 전반적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도록 했다.
또한 산학연계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대표들이 직접 현장심사를 통해
상을 수여해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션위크는 본 행사 외에도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패션업체의 관심 아래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의상을 선보이는 정기 컬렉션 행사인 라사라패션위크와
Creative Work, VMD 프로젝트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어서 단순 패션 축제를 넘어서
패션 문화와 트렌드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패션 문화 융합의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초석이 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패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학,
패션비즈니스학을 전공으로하며 패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부 장관 명의
2년제 산업예술 전문학사, 4년제 패션 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국내외 취업 등 다양한 진로 결정이 가능한
서울 홍대에 위치한 패션특성화 학교로 수능 및 내신 성적이 아닌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2021 학년도 3월 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24